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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잘 치는 법, 에티켓과 용어정리, 점수계산

 

볼링 잘 치는 법, 에티켓과 용어정리에 대하여 알아보고, 점수계산 하는 방법도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운동 중 무거운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이 있습니다. 공의 지름이 22cm이며, 그 재질은 비금속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엄지, 중지, 약지의 세 개의 손가락만으로 그 무게를 지탱하면서 굴려 10개의 핀을 쓰러뜨리는 경기로 볼링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볼링 잘 치는 법 100% 즐기기

 

볼링 하면 70년대 80년대 90년대 초까지는 굉장한 열풍적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친구끼리 만남이나, 가족들 모임, 또한 회사 회식 후에는 볼링으로 점수내기를 하며 친목을 다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스포츠들이 많이 활성화가 되면서 볼링의 인기는 내려갔지만, 아직까지도 볼링 마니아들은 클럽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활발하게 즐기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볼링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고, TV 프로그램 중에서도 연예인들의 경기를 다루던 방송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볼링의 재미에 빠지면 그 어떤 경기보다도 인기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추천할 만한 이유는 계절과는 무관한 스포츠라는 것입니다.

 

볼링장은 실내에 있으므로 계절 운동과는 무관하게 마음만 먹으면 우리 주변에서 가까운 볼링장을 찾아가면 하우스 볼과 운동화까지 대여가 가능하니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볼링은 특별히 레슨을 받지 않아도 기본적인 동작만 숙지하고 있으면 즐길 수가 있습니다.

 

점수가 많이 나오는 것도 좋지만 기본 매너를 지키면서 경기를 한다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라고 추천합니다.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도 출전하고 있으니 경기가 열릴 때 응원도 하시면서 자세들을 배워 볼링 잘 치는 법을 배우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볼링의 장비를 구입하시지 말고, 볼링장에 구비되어 있는 볼(하우스볼)과 사이즈별로 구비된 볼링화를 대여하여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티켓만 잘 지키면 초보 같지 않다.

 

모든 스포츠는 에티켓을 지켜야 하겠지만, 볼링은 더욱 에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집중을 해야 하기도 하고, 레인이 붙어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점을 미리 숙지하셔서 서로가 즐겁게 운동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일반 볼링장도 있지만 요즘은 락볼링장도 있어서 심야에도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음주를 하시고 방문하시는 단체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기본 에티켓을 지키셔야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신발은 일반 운동화가 아닌 볼링화를 신으셔야 합니다. 대여하는 곳에서 사이즈를 말씀하시고 나의 발에 맞는 볼링화로 바꿔 신으셔야 합니다.

 

둘째로 볼링장은 레인으로 되어 있으므로, 양 옆 레인 즉, 나의 오른쪽과 왼쪽의 레인에 투구자가 올라가 있다면 잠시 내려와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동시에 투구를 하면 집중을 할 수 없으며, 레인에 충격이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장 큰 이유는 초보자들 경우에 부상의 위험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는 공의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가루를 사용 시 적당량 사용해야 하며, 볼링화에 바르고 투구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네 번째는 볼링화를 신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은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입니다. 전용 신발에 물이 묻으면 슬라이딩이 되지 않아서 다른 투구자들도 다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번째는 바닥에 음료수를 쏟거나, 너무 큰 목소리로 떠드는 것은 다른 분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서로가 배려하는 에티켓을 숙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용어정리와 점수계산 방법 쉽게 알기

 

처음 볼링을 배울 때 기본적인 용어를 미리 숙지하고 시작하면 배우기도 어렵지 않으며, 점수계산 방법도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볼링의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하우스볼>은 볼링장에 구비되어 있는 볼로 나의 손가락과 맞고 내 몸무게와 맞는 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마이볼>은 나의 볼링공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볼링의 점수를 높이고 꾸준히 하신다면 마이볼 구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프로치>는 처음에 볼을 들고 서서 준비하고 첫 스텝을 밟는 라인을 말합니다. 이 어프러치를 밟고 스텝을 밟으면 파울이 되기 때문에 파울라인이라고도 합니다.

 

<레인>에는 두 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어프로치를 지난 레인부터는 오일이 발라져 있으며, 레인의 일정구간부터는 오일이 없으므로 백엔드 즉, 드라이존이라고도 합니다. 드라이존부터 공의 구질에 따라서 스트레이트, 훅볼등 다양하게 공의 회전을 시도할 수가 있습니다.

 

<핀덱>은 볼링 하면 가장 머리에 떠올리는 10개의 핀이 삼각형의 모양으로 세워져 있는 곳입니다.

 

<거터>는 초보자들이 레인 중앙이 아니라 옆으로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레인을 벗어나서 양 옆에 있는 가림막입니다. 볼이 레인을 벗어나서 옆 레인으로 튕겨져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있습니다. 볼링에서 중요한 점수계산은 알고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경기는 프레임이라고 하며, 1 프레임부터 10 프레임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볼링핀은 10개가 있는데 핀 1개가 쓸어지면 1점이 됩니다. 핀 10개를 한 번의 투구에 모두 쓸어 뜨리면 스트라이크라고 하며 10점을 받게 되고, 2번째 프레임에서 5점을 받고, 3번째 프레임의 초구를 투구하여 9점을 받으면, 나온 점수를 포함하여 받게 되므로, 총 18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1 프레임에서 처음에 3개를 쓸어 뜨리고 다시 한번의 기회가 오는데 그때 7개를 쓸어 뜨리면 10점을 받게 되며, 이것을 스페어처리하고 합니다.

 

스페어처리를 하게 되면 10점을 받고 다음 프레임의 초구 점수를 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스페어 처리에 10점을 받고 그다음 프레임 초구에 5점을 받으면 15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선수들은 1 프레임에서 10 프레임까지 모두 핀을 실수 없이 쓸어 뜨리면 10 프레임에서 보너스 투구를 2번 할 수 있기 때문에 총점수는 300점이 됩니다.

 

이것을 퍼펙트라고 하며, 선수들도 퍼펙트를 기대하며 투구를 합니다. 볼링은 점수도 중요하지만 볼을 굴려서 쓰러지는 핀을 볼 때마다 시원한 소리와 통쾌함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운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즐거운 게임 하시기를 바랍니다.